가평요양소 따뜻한 하루 어르신들의 10대 일상

가평요양소 따뜻한 하루 어르신들의 10대 일상

곧 어머니의 생일이라 뭘 하고 보낼까 고민했다. 나이를 먹고 몸도 불편한 것으로 좋은 곳에 데려가고 싶은 것에 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매일 병원 집만 다니는 어머니에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인지 생각했지만 집에서 파티를 할까 생각했다. 평생의 생일 잘 보내지 않아 나의 생일만 축하하셨는데요. 나도 바쁘다는 핑계로 용돈만 드리는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제대로 파티를 열어 볼까 하고 우리 집 거실에 풍선과 꽃을 꽂아 화려하게 만들어 여기저기 반짝거리고 맛있는 생일을 차리기로 했다. 현재 집에는 가족이 함께 어머니를 데리고 있어 가족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모두 학교, 직장 때문에 나 혼자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어머니가 좀 병원에 들르지 내내 준비해야 돼서 정말 아슬아슬 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맞춰서 남편이 잠깐 집에 들러서 도와주게 됐어요. 나는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을 다양하게 만들었고 남편은 생일 자리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총 1시간이 걸려서 드디어 생일파티 준비가 되었어요. 그리고 어머니를 병원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처음 보는 광경이 너무 좋았어요. 결국엔 감동해서 눈물을 닦기도 했어요. 그동안 이런 파티를 한 번도 못해서 죄송했어요. 어머니가 모든 음식을 다 먹지는 못했지만 너무 맛있고 좋았다고 하셨어요. 저도 기뻤어요.

그러다가 한달 뒤 어머니가 쓰러지고 급하게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원인은 고혈압 때문이었지만. 점점 추워지면서 체온이 급격히 변화하고 증상이 나온 것이었습니다. 평소 건강에 몸만 불편한 수준이라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상태는 점점 좋아지지 않았어요.그래도 꾸준한 관리 탓인지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잘 지내셨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편할 수 있도록 한 병실로 제대로 된 것이지만, 가끔 지루하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탓도 있어 쉽게 하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성격이 외향적이고 잘 적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몸이 불편해서 노인들이 모여 있는 곳에 놀러 가거나 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직 휠체어를 타고 계시기 때문에 운동하는 것도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난 곳이 요양원이었어요. 요양원은 몸이 아프거나 노인성 질환을 가진 분들이 케어를 받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매일 답답한 병원에 오시는 것보다는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집중적인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서울에서 가까운 요양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가깝고 공기가 좋은 충실한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고르고 싶었는데. 마침 생일 파티를 하는 요양원의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엔 경기 포천시에 있는 축복 vip요양소였습니다. 포천시에 있지만, 양주, 의정부, 남양주 가평 요양원에서 검색해도 나오거든요. 특히 서울에서도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찾는다고 믿어지고 있었습니다.홈페이지를 보니 생각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물리치료, 마사지, 온열치료와 건강체조, 건강검진 등 건강면에서도 신경을 쓰는 것 같았고 건강에 중요한 식단도 정성스럽게 제공하는 것 같았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더 흥미가 생겨서 직접 방문하기로 했어요.생각보다 건물도 크고 넓어서 요양원이라는 느낌보다는 쉼터 같았습니다. 분위기가 온화하고 아늑해서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방문한 시간은 오후 시간이었지만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이 물리치료와 온열치료를 받거나 마사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생일파티를 한다고 해서 내심 기대가 됐어요.11월에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이 앞에서 축하를 받고 나머지 어르신들이 축하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생일파티를 보니 예전에 어머니께 해드린 생일파티가 생각났어요. 그때는 많이 부족했지만 너무 좋아하던 엄마 얼굴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어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심 축하받는 어르신들이 부러웠어요.생일에는 큰 케이크와 과자,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서 생일을 맞이한 소감과 감사 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축복 vip요양원은 매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두 모여 축하파티를 연다고 합니다. 이런 세심한 관리도 좋았습니다. 생일파티로 인해 어르신들이 느끼지 못했던 자존감을 느낄 수 있어 일상의 활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모두의 축하가 끝난 후 노인들이 케이크를 나눠 먹었습니다. 너무 큰 케이크라서 누가 먹을까 했는데 어르신들이 다 같이 먹는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케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일 축하만 기다리신다는데요. 케이크를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참고 이날만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생일파티날은 모두가 행복한 날인가봐요.케이크뿐만 아니라 떡도 나눠 드셨어요. 좋은 날에는 떡이 빠질 수 없죠. 귀여운 트레이에 떡을 넣고 사이좋게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저희 어머니도 찹쌀떡을 아주 좋아하시니까 여기서 맛있는 간식을 마음껏 드셨으면 좋겠어요.생일파티에 맞춰 외부 강사가 와서 건강체조와 노래교실을 열었습니다. 모든 활동 전에 반드시 건강체조를 하여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완화시키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르신들도 익숙하게 잘 따라하셨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건강체조를 잘 해서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재미있는 만들기나 노래를 부르며 일상을 즐겼습니다.가평 요양원과 검색해도 나오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축복 vip요양원은 처음인데도 즐거운 분위기에 모두 밝게 웃고 있고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반가이 맞아 주고 자유롭게 일상을 즐기는 노인을 보면 나도 치유되어 왔습니다. 아무래도 관리가 필요한 편은 아니지만,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찾으셔도 될걸요. 부모가 더 좋은 삶을 보내도록 신중히 선택하세요.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축복VIP요양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1159-3축복VIP요양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1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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