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The Autobiography of Benjamin Franklin (영어판) 저자 벤자민 프랭클린 출판부크 (bookk) 출간 2019.03.06.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에서 추천한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누구인가?남위키의 설명에서 발췌한 미국 정치인. 이른바 건국의 아버지들(The Founding Fathers) 중 한 명으로 인쇄공으로 출발해 외교관 과학자 발명가 언론인 사회운동가 정치철학자 기업인 독립운동가 간첩 등 온갖 직업을 겸비하고 ‘보잘것없는 가정에서 태어나 자수성공한 미국인(Rise From Humble Beginnings)’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비록 대통령을 맡지는 못했지만 미국에서 지금도 대통령급 이상으로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며 미화 100달러에서 도안으로 채택된 인물이기도 하다.
Enginakyurt, 처출 앤 스플래시
사실 저희한테는 프랭클린 플래너로 더 유명한 분이에요. 학창시절에 공부해보려고 프랭클린 플래너를 샀는데 너무 촘촘한 시간 단위 관리법에 적응을 못했어요.. 일주일도 못했나봐요. 그때 3만원 이상이었던 것 같은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돈을 버렸네요? 어쨌든 프랭클린 플래너는 이분이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덕목 13점을 지키기 위해서 만든 스케줄표를 기본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서전에도 관련 내용이 나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흑역사인가)
나는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진실과 성실, 그리고 완전 무결함을 갖춘 인간 관계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당시 느꼈던 생각을 기록하고 평생 이를 실천하면서 살기로 했다.10대 때 집을 떠나서 정말 빈털터리에 가까운 상태에서 독립을 시작했으나 그가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리고 주는 책이다. 근면 성실, 노력, 끊임 없는 독서/자기 개발의 교과서 같은 분.게다가 공익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사회적으로 많은 기여했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 현재의 공공 도서관, 공공 병원 소방서 등의 초안을 제안하고 실현시켰다.이 책의 좋은 점은 분별 없을 때 저지른 잘못이나 실수도 빠짐없이 적어 놓고 어떤 경험/각오를 통해서 성공한 사업가(행정가)으로 성장했는지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시대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다양한 직업을 오가거나 정치적 이슈 자체가 다른(식민지, 영주권 등)공감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성실성, 겸손, 처세의 기술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논쟁을 즐기는 습관은 그리 권할 수 없다. 논쟁에서 상대의 기를 꺾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일의 처리가 순조롭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논란이 이기지만 절대로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없다. 사회 생활을 보내고 남의 호감을 사는 것은 논쟁에 이기는 것보다 100회 유익하다.데일·카네기<인간 관계론>에 나온 내용에서 더 기쁘다. 상대와 논쟁하지 않는 것, 나를 꺼리는 상대에 작은 도움을 청하고 관계를 전환시키고 보는 것 등의 내용을 실천한 벤저민·프랭클린의 훌륭한 대처가 보인다.한편, 벤저민·프랭클린은 스스로 13의 덕목을 정하고 지키려고 노력했다. 일주일에 하나씩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체화시킨 비법을 책에도 썼지만 그 덕목을 그대로 옮기고 독후감을 끝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