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카운트 다운
우수가 지나가면…하나….둘…. 셋…우리동네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땅에서 꿈틀거리는…노란 얼굴을 내밀고 나옵니다.”작년보다 늦었죠?” 오랜만에 뵙죠 그러게 반갑다.고대하고 있었다…벌써 봄이 코앞이네요. 작년 가을 배추가 너무 어려서 수확을 못하고 밭에서 추운 겨울을 보낸 배추가 얼어서 녹으면 모두 닫혀 버렸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모두 닫혀 목숨을 다한 줄 알았던 배추가 싹을 틔우기 시작합니다.들어본 적이 없는 봄동입니다. 뿌리는 추위를 잘 견딘 것 […]